여의도공원의 긴 장방형 축은 도심의 경북궁, 종묘, 시청 등 원도심과 남측의 영등포 구도심과의 역사 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. 과거의 전통, 현재의 다채로움과 미래의 발전을 담을 수 있는 공간, 그릇(도자기 CERAM.)과 같은 문화 회관을 상상한다. 세종새람문화회관(SEJONG CERAM ART HALL)은 수려한 한강의 빛과 숲과 같은 산록의 색으로 오랜 세월의 원도심, 현재의 다채로움 그리고 미래의 상상을 담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해서 문화, 예술, 공연 감상 뿐만 아니라 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써 존재한다. 이에 역사와 전통을 담고, 일상생활과 문화를 담고, 미래를 담는 세종새람문화회관(SEJONG CERAM ART HALL)을 제안한다.